범 회장 측이 제안한 집중투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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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판단으로 최윤범 회장 측이 제안한 집중투표제가 유지된 탓.
회사의 주요 자산을 주주총회 의결 없이 넘긴 것은 불법이라는고려아연주장에 반박한.
최윤범고려아연회장 측의고려아연의결권을 제한하려는 시도를 원천 봉쇄하기 위한 조치다.
고려아연임시주주총회가 열린 1월 23일 오전 서울 중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고려아연주주들이 주주총회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최윤범 회장 측이 '상호 의결권 제한' 제도를 활용해.
최윤범고려아연회장과 장형진 영풍 고문.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
판단이었지만, 부실기업에 대한 대주주 사재출연·증자 등의 해결책에 익숙한 대중에게는 엄청난 충격을 안겼다.
현재진행형인고려아연경영권 분쟁에서는 기존 대주주 '오너 경영'의 우월함을 강조하는 근거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법원이 7일 영풍·MBK파트너스에서 신청한고려아연임시주주총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을 대부분 인용하면서 영풍·MBK 측은고려아연경영권 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이번 판결의 핵심 쟁점은 최윤범고려아연회장 측이 지난 임시주총에서 발동시킨.
68%에 달하는 회사 핵심 자산인고려아연주식 전부를 주주총회 의결도 없이 현물출자한 행위는 명백한 위법 행위라고 7일 주장했다.
이날 영풍이 특수목적법인(SPC)에고려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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